‘어찌 이런 일이···’, 2층 창문 밖으로 아이 떨어뜨린 보육교사
박홍규 기자
수정 2019-05-21 10:16
입력 2019-05-20 16:44
카자흐스탄 탈디코르간의 한 유치원에서 보육교사의 부주의로 2층 높이의 창문 밖으로 어린 아이가 떨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5일 정오경 칼라시 어린이 센터에서 발생했다. 유치원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속, 한 보육교사가 어린아이를 들고 창문 쪽으로 다가간다. 여성은 창문 난간 위에 올려놓고 바닥에 있던 또 다른 아이를 손으로 들어올린다.
하지만 순식간에 창문 밖에 있던 모기장이 떨어져 나가면서 아이는 창문 밖으로 떨어지고 만다. 순간의 방심이 불러온 끔찍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결국 아이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사들에 따르면 아이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전해졌다.
이 사건은 미성년자의 건강과 생명의 안전에 따른 규칙 불이행 형사사건으로 기소됐다.
사진=N-Series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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