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웃음바다 만든 장도연의 축가

김형우 기자
수정 2024-12-18 14:42
입력 2018-06-18 15:02
개그우먼 장도연의 축가 무대를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개그맨 유세윤이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것이다.
장도연은 지인의 결혼식에서 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를 불렀다. 단아한 원피스 차림으로 다소곳하게 무대에 오른 그는 마이크를 들자마자 돌변했다. 장도연은 루이 암스트롱 특유의 굵은 목소리를 흉내 내며 노래를 불렀고 하객석에는 폭소가 터졌다. 화면에는 웃음을 꾹 참던 주례가 슬며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129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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