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등장한 ‘희한한’ 전동킥보드
문성호 기자
수정 2017-09-03 18:27
입력 2017-09-03 14:47
중국의 한 남성이 전동킥보드에 나무의자를 올리고 앉아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괴짜 남성이 목격된 곳은 상하이의 한 도로다. 전동킥보드를 개조해 탄 그는 편안하게 도로를 달렸고, 그의 특별한 주행은 한 시민이 카메라에 담아 온라인에 공유하면서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동킥보드 위에 나무의자를 올려 마치 오토바이처럼 타고 다닌다. 더욱이 그 위에 앉아 안정된 자세로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그가 느긋하게 휴대전화를 보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이동 모습만큼이나 개조된 킥보드의 안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한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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