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환자 돕는 ‘몸짱 소방관 달력’ 출시

김동현 기자
수정 2026-11-09 00:55
입력 2026-11-09 00:55
탁상·벽걸이형 3000부 한정 판매
서울시 제공
화상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7년도 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제64주년 소방의 날인 9일 몸짱 소방관 14명이 모델로 참여한 희망나눔 달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탁상형과 벽걸이형 두 종류로 각각 1만 4900원이다. 구매는 GS샵에서 내년 1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총 3000부 한정으로 제작돼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달력에는 2026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입상자 14명의 사진과 소방공무원의 다양한 제복, 월별 안전 정보 등이 담겼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상 환자 치료비로 사용한다. 달력 제작과 판매는 사진작가 배강우 씨와 GS리테일, 디자인 클릭 등 민간기업이 도왔다.
달력 판매 사업은 2014년 이래 올해로 13번째다. 12년간 누적 12만부 이상 판매돼 12억 6000만원을 모금해 화상 환자 309명의 치료를 지원했다. 홍영근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달력을 통해 일상 속 안전을 생각하고 나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2026-11-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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