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 “검찰개혁 차질없이 완수할 것”

김희리 기자
수정 2026-11-06 18:43
입력 2026-11-06 18:43
뉴스1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의 빠른 안착에 힘쓰는 한편, 범죄 피해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지명 직후 소감을 통해 “공소청과 중수청이 새로 출범하고 형사사법체계가 크게 개편된 엄중한 시기에 법무행정을 책임지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저를 지명한 이유는 참여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 개혁과 사법제도 개혁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살려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큰 폭으로 개정된 형사사법체계의 안착에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에게 능력과 자질을 엄중하게 검증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 장관직은 제71대 정성호 장관이 물러난 지난 8월 26일부터 이날까지 74일째 공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김승원 전 후보자가 지명됐으나 여러 논란 속에 20일 만에 사퇴했다.
이 후보자는 향후 인사검증 단계에서 이 대통령 연루 사건의 공소취소에 어떤 의견이 있는지, 공소취소를 지시하거나 공소취소에 관여할 의사가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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