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양성환 대표이사 취임…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

수정 2026-11-06 15:38
입력 2026-11-06 15:33
제조본부장 전무에서 사장 승진…AI·HPC 시장 확대 대응 및 월드와이드 제조조직 총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양성환 신임 대표이사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가 양성환 제조본부장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식 취임한 양성환 신임 대표는 앰코 그룹의 글로벌 제조(월드와이드 매뉴팩처링) 조직을 총괄한다. 양 대표는 1996년 앰코코리아에 입사해 약 30년간 반도체 기술 및 제조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공정 전문가다. 기술부문 그룹장과 광주사업장 제조팀장, 미국 본사 코퍼레이트실장, 앰코코리아 제조본부장 등 국내외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반도체 제조공정과 글로벌 생산조직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앰코코리아 관계자는 “양성환 신임 대표이사는 기술과 제조 분야에서 주요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AI·HPC를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의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시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Inc.)의 한국법인인 앰코코리아는 광주광역시 본사와 인천 송도·부평 등 국내 3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수는 약 8400명이며, 지난 2025년 기준 매출액은 약 5조원이다. 최근 첨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난 2025년 송도사업장 테스트동 착공에 이어 올해 광주사업장 첨단 패키징 라인 증설을 진행하는 등 약 3조원 규모의 국내 설비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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