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487억원…1년 새 58% ‘뚝’
박소연 기자
수정 2026-11-05 16:58
입력 2026-11-05 16:58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증시 침체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3% 줄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71.2% 급감했다. 순이익도 28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6.7% 감소했다.
증시 침체로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전 분기보다 36.5% 줄어든 영향이 컸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익은 12.0% 증가했지만, 운용 부문은 금리 변동에 따른 이자마진 축소와 외화자산 평가손실로 부진했다.
다만 상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 5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3분기 말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도 108조 5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조 5000억원 늘었다.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영업이익은 3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6% 감소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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