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사원서 연구교수 된 김유정씨 평생학습대상

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수정 2026-11-05 01:24
입력 2026-11-04 21:32
고졸 사원에서 대학 연구교수로 변신한 김유정(56)씨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개인 부문 대상을 받는다. 김씨는 가정형편으로 접었던 교사의 꿈을 향해 배움을 이어 가 평생교육 전문가라는 목표를 이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및 2026년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회계 사무원으로 일하다 어린 시절 포기했던 교사의 꿈을 위해 연필을 다시 쥐었다.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대학 연구교수와 평생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경력 단절 여성, 이주 배경 가정 등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사업 부문 대상은 동두천시와 포천시가 공동 추진한 ‘포동 L.I.N.K 학습상생 벨트’에 돌아갔다. 두 지자체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공동 현안에 대응해 시니어 디지털 강사 양성과 반려동물 관련 교육, 학습 마을 특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했다. 

김가현 기자
2026-1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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