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외 거주 관광객이 태안을 방문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만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층 방문 유도를 위해 만 19~34세 이하 청년에게는 환급금의 20%를 추가로 가산해 환급한다. 동일 거주지에 등록된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최대 5인이 5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중 가족 단위(3~5인)가 43.7%(6,430명), 청년층(1~2인)이 22.1%(1,351명)를 차지했다.
반값 여행 열풍은 지역 골목상권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이 집계한 환급금 정산 지급 내역 결과 여행을 마치고 정산을 완료한 관광객 1343팀(3201명)이 지역에서 결제·지출한 총소비 금액은 5억 6148만원에 달했다.
이 중 숙박을 제외한 식음료, 수산물 구입, 레저·체험비 등 관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된 현장 소비액은 3억 6816만원(65.6%)으로 집계됐다.
관광객들의 상품권 결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관내 상점 70개소가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했다.
태안은 은빛 모래사장과 붉게 물드는 서해 낙조를 비롯해 푸른 솔향을 품은 안면도 자연휴양림, 가을꽃 축제와 웰니스 야영장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 알뜰하고 풍요로운 여행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는 매출 신장과 등 자립형 경제 기반을 넓힌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태안 관광의 저력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 태안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