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AI 음향 휴식처 ‘힐링비트’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6-11-04 00:24
입력 2026-11-04 00:13

아브뉴프랑 광명·스플라스 리솜
생체신호 맞춤형 소리 들려줘

아브뉴프랑 광명점에 설치된 ‘힐링박스’에서 방문객이 2일 AI 기반 맞춤형 사운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트레스솔루션’과 협력해 아브뉴프랑 광명점과 스플라스 리솜에서 맞춤형 사운드 솔루션 ‘힐링비트’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에게 쇼핑·식사·휴양 등 새로운 휴식 경험을 주고, 스타트업에는 실제 현장에서의 기술 검증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힐링비트는 개인의 생체신호를 파악해 맞춤형 소리를 들려주는 솔루션이다. 스트레스 관리나 숙면, 집중 등 상황에 맞는 사운드를 통해 휴식을 돕고 이용 전후 측정 결과를 비교해 자신의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은 지난 8월부터 ‘힐링비트존’을 마련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경기 광명시 아브뉴프랑 광명점은 지난달부터 독립형 휴식 공간 ‘힐링박스’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 스트레스솔루션이 힐링비트의 이용 전후 측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스트레스 지수는 평균 3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스플라스 리솜은 지난달 호반그룹 임직원과 리조트 방문객이 참여한 힐링비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맞춤형 사운드를 생성한 후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이를 전용 스피커에 담아 제공했다.

하종훈 기자
2026-11-04 B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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