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깨어난 그날의 외침”…천안시, 유관순길 야간경관 조성

이종익 기자
수정 2026-11-03 09:58
입력 2026-11-03 09:58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병천면 탑원리 유관순열사 사적관리소 ‘유관순길’ 녹지 공간에 야간 경관 조성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관순길 보행 환경 개선과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진입로 일원에 3·1운동 의미를 태극 문양 안에 담아낸 벽화조명과 유관순 열사의 모습을 형상화한 벽화조명을 설치했다.
무궁화를 소재로 한 사계절 고보조명을 비롯해 조형물을 비추는 투사등과 열주등, 수목 투사등을 배치해 야간 공간의 시인성을 높였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유관순길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품은 상징적 공간”이라며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해 도시 공간의 가치와 시민 보행 편의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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