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학회 차기 회장에 김현민 부산대 교수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수정 2026-11-03 09:47
입력 2026-11-03 09:47


대한수학회는 제29대 회장에 김현민(사진·60) 부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수학과 교수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차기 회장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수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모교인 부산대 교수로 임용돼 산업수학센터장, 입학본부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2021~2024년),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김 차기 회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과학, 양자기술, 반도체, 바이오 등 국가 핵심 산업에서 수학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수학 연구 지원 확대와 연구 평가제도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수학의 특성을 반영한 안정적인 연구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젊은 수학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ICIAM 2031)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수학자대회(ICM) 재유치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용하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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