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 제12회 ‘바우랑 숲 축제’ 개최… 지역 유아 140명 초청

수정 2026-11-02 17:39
입력 2026-11-02 17:39
제12회 ‘바우랑 숲 축제’ 행사에 참여한 지역 유아들. 백석예대 제공


백석예술대학교(BAU) 유아교육과는 지난 10월 28일 백석유아숲체험원에서 ‘제12회 바우랑 숲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숲에서 바우[BAU]랑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동아리 나눔 마당은 예비 유아교사들의 인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유아들과의 상호작용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영유치원, 성산아트유치원, 래미안리더스어린이집, 남태령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내 만 3~5세 유아 140명이 초청됐다. 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58명과 교수 4명, 조교 1명이 함께 뜻을 모아 유아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숲속 놀이 경험을 선사했다.

예비교사와 유아들이 함께하는 숲속 놀이 한마당. 백석예대 제공


행사는 재학생들의 공연인 ‘숲속 음악회’와 맞춤형 숲 체험인 ‘에코티어링’ 두 가지 마당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숲속 음악회에서는 유아교육과 동아리 ‘햇살나무’가 난타(여는 장단, 아기상어)와 신나는 율동(프리티걸, 꿈빛파티쉘)을 선보였고, ‘우케랑’ 동아리는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를 우쿨렐레 선율로 전했다.



이어 유아교육과 학생회가 준비한 음악극 ‘호랑이의 생일잔치’ 무대가 펼쳐져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에서는 유아들이 숲속에 마련된 6개 구역(분홍존, 노랑존, 초록존 등)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고 스티커를 받는 활동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은 나무블록 놀이, 밧줄 그네 놀이, 칠엽수 열매 목걸이 만들기, 내 나무 찾기, 가을나무 꾸미기, 가을숲 보물찾기 등 열매와 단풍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유아들과 자연 속에서 교감했다.

이번 축제는 나눔숲교육연구소가 교육용 교구와 재료를 지원하며 원활한 행사를 뒷받침했다. 행사를 주관한 백석예술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요, 율동, 악기 연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예비교사로서의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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