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에이치엘(HL)지노믹스 일반산단 계획’ 승인…바이오 신약 개발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1-02 15:19
입력 2026-11-02 15:19
용인 HL지노믹스 일반산단 조감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0일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3만 4128㎡에 들어설 ‘용인 에이치엘(HL)지노믹스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엘(HL)지노믹스㈜는 한림제약의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약품 제조 시설을 늘리기 위해 총 275억원을 들여 현재 운영 중인 공장과 연계해 생산 시설을 증설, 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준공 예정은 2029년 12월이다.


전체 면적 3만 4,128㎡ 중 2만 6,147㎡(76.6%)는 공장과 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산업시설용지로 계획했다. 산단 진출입 등을 위한 도로(1512㎡)도 함께 정비한다.

이상일 시장은 “첨단 바이오 실수요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단지인 만큼 차질 없이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엘(HL)지노믹스㈜는 용인시 향토기업인 한림제약의 자회사다. 한림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현행 우수 제조 관리 기준(cGMP) 승인을 받아 수출용 전문의약품 생산 공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유림동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착공한 바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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