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실제 고사장 대관해 ‘수능 현장 리허설’ 실시

수정 2026-11-02 11:11
입력 2026-11-02 11:11
- 지역 고등학교 대관해 기상부터 입실·시험 종료까지 수능 당일과 동일하게 운영
- 자체 수험표·가채점 스티커 제작 및 전용 버스 이동으로 수험생 실전 감각 극대화
(사진=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 제공)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막바지 실전 감각 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제 학교 고사장을 대관해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치르는 ‘수능 현장 리허설’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허설은 수험생들이 낯선 시험장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정은숙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부원장은 “매월 모의고사를 통해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나, 심리적 요인 등으로 인해 시험 당일 본인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실제 수능 고사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최종 모의시험을 치르며 현장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리허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원은 아침 기상부터 점심 도시락 식사, 시험 시간표까지 모든 일정을 실제 수능 당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양식과 유사한 자체 수험표와 가채점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 또한 전세버스를 대절해 수능 당일 입실 시간에 맞춰 대관한 지역 고등학교 고사장으로 이동·입실하고, 시험 종료 후 학원으로 복귀하는 전 과정을 그대로 재현한다.

실제 지난해 진행된 제1회 수능 현장 리허설에 참여해 약학대학에 합격한 한 졸업생은 “평소 학원 모의고사와 달리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심리적 부담감으로 아쉬운 성적을 받은 바 있다”며 “수능 직전 외부 고사장에서 실제와 같은 긴장감 속에 마인드 컨트롤을 연습해 본 경험이 본 수능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송상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메디컬 입시센터장은 “입시의 핵심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수능 당일 낯선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결과로 만들어내는 집중력과 몰입감에 있다”며 “이번 수능 현장 리허설은 재원생들이 본 시험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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