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다시 문 연다…혼합형 MCI·MCG도 재개

이승연 기자
이승연 기자
수정 2026-10-30 15:47
입력 2026-10-30 15:47
서울 중구 하나은행 사옥.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중단했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아파트론2와 주택담보대출·주거용 오피스텔 갈아타기 상품의 신규 취급을 다시 시작한다. 혼합금리형 모기지보험(MCI·MCG) 판매도 재개한다. 다만 변동금리형 MCI·MCG 가입 중단 조치는 유지한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가입하는 보험이다. 통상 소액임차보증금을 대출 한도에서 제외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가입이 중단되면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한도에서 소액임차보증금만큼을 차감하기 때문에 차주가 받을 수 있는 대출액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가 일부 완화되면서 하나은행의 대출 여력이 확보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실수요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지난 8월 비대면 주담대 신규 접수를 중단한 바 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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