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프라퍼티, 청년 셰프의 꿈을 품다…상생 인큐베이터 ‘H다이닝’ 4기 출항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수정 2026-10-30 14:49
입력 2026-10-30 14:49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왼쪽)과 ‘H다이닝’ 4기 선정 브랜드 아사네보 관계자가 30일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열린 정식 오픈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호반프라퍼티 제공


호반그룹 계열사 호반프라퍼티가 청년과 소상공인의 외식 창업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 ‘H다이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외식 브랜드 육성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임대료 전액 면제’와 밀착 컨설팅을 결합한 파격적인 스케일업(Scale-up) 지원이 눈길을 끈다.

호반프라퍼티는 30일 경기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H다이닝 4기 선정 브랜드인 하이엔드 스시 오마카세 ‘아사네보(Asanebo)’의 정식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과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새내기 창업가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지난 2021년 첫발을 뗀 H다이닝은 외식업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돕는 호반프라퍼티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고 호반건설과 아브뉴프랑이 후원해 총 3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재원으로 매장 조성과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호반프라퍼티는 이번 4기부터 지원의 ‘질(質)’을 한층 끌어올렸다. 운영 기간 중 임대료와 공용관리비를 전액 면제해 창업 초기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인 고정비 부담을 덜어냈다. 여기에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매장 인테리어 설계, 주방 설비 구축은 물론 브랜딩·사업화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업 성과가 우수한 매장에 대해서는 향후 브랜드 확장 지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4기 주인공으로 낙점된 ‘아사네보’는 지난 5월부터 서류 평가, 조리 실기, 시식 및 심층 면접 등 깐깐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일본어로 ‘늦잠’을 의미하는 상호에는 고객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하루를 누리길 바라는 셰프의 철학이 담겼다. 예술 작품을 접목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스시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엄선된 사케 리스트를 앞세워 광교 상권에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사장은 “H다이닝은 외식 창업인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초기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아브뉴프랑(판교·광명·광교)은 쇼핑과 외식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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