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악착같고 치밀한 신뢰의 효성”

민나리 기자
수정 2026-10-30 01:59
입력 2026-10-29 21:05
60주년 효성, 100년 향한 도약 선언
창립 60주년을 맞은 효성그룹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3대 실천 원칙으로 ‘악착같은 효성’, ‘치밀한 효성’, ‘신뢰의 효성’을 제시했다.
효성은 2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조 회장은 기념사에서 “효성은 어둠 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샛별인 ‘모닝 스타’를 뜻한다”며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끈질긴 도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국가부채 증가와 전쟁 장기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목표를 향한 치열함”이라며 “끝까지 해내는 집념과 빈틈없는 실행력,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미국 전력사업 확대를 이끈 효성중공업 미국 법인 효성 HICO의 제이슨 닐 법인장이 ‘올해의 효성인상’을 받았다.
민나리 기자
2026-10-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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