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밀알학교에 디지털 진로탐색 교실 조성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수정 2026-10-29 00:24
입력 2026-10-29 00:12

장애 학생 로봇·VR로 직무 연습

함영주(왼쪽 세 번째)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참석자들이 27일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지주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립을 돕기 위해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에 ‘디지털 진로탐색 교실’을 조성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교실에는 음성 대화가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가상현실(VR) 기기, 교육용 POS기, 태블릿PC 등이 설치됐다. 학생들은 가상의 식당과 카페에서 주문 접수와 계산, 손님 응대 등을 연습하며 직업 수행에 필요한 기초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하나금융은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과 대전 지역 특수학교에도 디지털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원 학교를 총 3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와 최신 지도법 교육 등도 지원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자립을 잇는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슬 기자
2026-10-29 B3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