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김해문화의전당서 유가족·지역 주민 등 280여 명 참석 - 의전팀 소속 성악가 무대 등 음악과 결합한 추모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사진=낙원추모공원 제공)
재단법인 낙원추모공원(이사장 박승현)은 지난 20일 경남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개최한 ‘2026 낙원추모공원 힐링음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억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힐링음악회는 가족이나 지인을 떠나보낸 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고인에 대한 기억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낙원추모공원 이용 고객을 비롯해 김해시민,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 당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기상 여건 속에서도 사전 신청자 385명 중 총 284명이 현장을 찾아 73.8%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궂은 날씨에도 다수의 신청자가 공연장을 방문하며 문화 행사와 결합한 추모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낙원추모공원 의전팀 소속 성악가인 테너 김지현과 테너 성민기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평소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안내하는 장례 의전 현장에서 활동해 온 두 테너가 무대 위에서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추모와 성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재단이 지향하는 추모 문화의 취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추모의 개념을 물리적인 장지 공간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음악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고인에 대한 기억을 이어가며 삶의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확장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낙원추모공원은 묘역 관리와 추모 공간 제공 등 기본적인 장사 서비스와 함께 유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 행사를 통해 추모 문화를 다변화하고 있다.
낙원추모공원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고객과 김해시민, 모든 참석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의전팀 테너들의 공연이 음악을 통해 추모의 의미와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기억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낙원추모공원은 부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추모공원으로서 체계적인 묘역 관리와 프리미엄 봉안당 에데나 운영을 비롯해 고객 중심의 추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모 공간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면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추모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