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61억 풀어 협력사 동반성장 속도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6-10-27 00:25
입력 2026-10-26 20:34
LG화학이 (주)부승화학에 지원한 이동식 랩핑기.


LG화학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며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LG화학은 생활 필수 소재를 생산하는 중소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별 납품가격을 t당 10만~20만원 한시적으로 인하해 원가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올해 2061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진행 중이며, 상생펀드 운영과 하도급대금 10일 이내 현금 지급 등 결제 조건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지원도 병행한다. 매년 1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ESG 전문 컨설팅과 탄소저감 설비를 무상 지원하고, 연간 4000건의 분석·시험 및 노후 장비를 지원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돕고 있다. 이와 같은 상생 체계를 구축한 결과, 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김지예 기자
2026-10-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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