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튀르키예 거점 삼아 유럽 시장 공략

이성진 기자
수정 2026-10-27 00:23
입력 2026-10-26 20:30
현대제철이 유럽연합(EU)의 통상 규제에 대응해 현지 고객사와의 협업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최근 튀르키예 이즈미트와 부르사 지역에서 자동차 공급망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통상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EU 역외에 있어 규제 정보를 적시에 파악하기 어려운 튀르키예 고객사들에게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주요 규정과 향후 적용 확대 동향 등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튀르키예는 EU 역외국이지만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을 유럽으로 수출하는 주요 전진기지인 만큼 현지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대제철은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주요 수출국의 정책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고객사와 공유하는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문성과 현지 협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진 기자
2026-10-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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