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반도체까지…국내 최대 ‘국제 광융합엑스포’ 개최

홍행기 기자
수정 2026-10-26 08:52
입력 2026-10-26 08:5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8~29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진행
관련 기업 및 기관 80개사 109부스 참여…광융합 신기술 총집합
광반도체존 신설…첨단 기술 교류·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진행
인공지능(AI)부터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광융합 기술’의 모든 것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가 전남광주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광융합 산업 전문 행사인 ‘2026 국제광융합엑스포(The 24th PHOTONICS KOREA)’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 80여 곳이 109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AI 데이터용 광부품과 AI 반도체 및 첨단 패키징, 양자 및 보안 광기술,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전환, 미래모빌리티 및 에너지, 광소재부품 및 광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특히 AI및 광반도체 전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광반도체존’이 별도로 마련돼 차세대 광통신과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8개국 6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100여건의 수출상담과 약 7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1대1 매칭 및 통역을 지원, 제품·기술 상담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제1회 전남·광주 앵커사업단 취업박람회’를 병행 개최한다. 현장면접, 취업상담, 채용설명회,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기업의 채용정보와 취업 준비 기회를,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정환 AI모빌리티국장은 “이번 국제광융합엑스포가 광융합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지역 인재가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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