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감독 류지현, 우승 코치까지 품었다…한화 김광삼·진종길 코치 영입

류재민 기자
수정 2026-10-24 01:20
입력 2026-10-24 01:20
류지현 사단 본격적인 영입 절차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은 류지현 감독이 새로운 코치들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류지현 사단 꾸리기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 코치,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수비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 모두 1군 코치 재직 시절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김 코치는 신일고 졸업 후 1999년 LG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6년까지 뛰었다. 은퇴 후 2017년부터 LG 육성군 재활·투수 코치,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 코치를 거쳐 2024년부터 1군 투수코치를 지낸 원클럽맨이다. 류 감독과는 LG 감독 재직 시절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다.
부산고-동의대 출신인 진 코치는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다. 2005년 한화에서 은퇴했으며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를 지냈다.
두 코치가 있던 시절 각각의 소속팀도 우승을 경험했다. NC는 2020년, LG는 2023년과 2025년 우승했다. 1999년이 마지막 우승인 한화에 우승 DNA를 심을지 주목된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한화의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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