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부담 금리 1%대 ‘부산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원 돌파
신정훈 기자
수정 2026-10-23 10:35
입력 2026-10-23 10:35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시와 함께 추진 중인 ‘민생안심 협약보증’ 누적 지원 금액이 지난 21일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의 1호 공약 ‘민생 회복 100일 비상조치’의 하나로 시행된 민생안심 협약보증은 최초 1년 4%P 이차보전이라는 파격적인 금융비용 지원으로 단기간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7일 신청을 받기 시작해 지난 21일 기준 누적 1079억원, 지원 업체 수는 4124개 사다. 이 가운데 NICE 개인 신용평점 879점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 비중이 32%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증 대출은 부산시가 대출이자 중 최초 1년간 4%P, 이후 4년간 2%P를 이차보전해 소상공인이 첫해 1%대 실부담 금리로 자금을 쓸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5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새로 운전자금을 지원받는 ‘신규 보증’과 기존 재단 보증부 대출을 저리로 갈아타는 ‘전환 보증’ 두 가지다.
김현준 재단 이사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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