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암살자(들)’ 빠지고 ‘치이카와’…200만 눈앞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6-10-23 10:14
입력 2026-10-23 10:14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의 한 장면. CJ ENM 제공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주말 극장가 선두를 달릴 전망이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전날 2만 3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2.5%)을 불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도 32.0%(예매 관객 수 9만 2000여명)로 가장 높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92만 7000여명이다. 이번 주말쯤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1만 4000명(12.6%)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차지했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는 납치 실종된 아들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가상현실에 의존해 살아가던 엄마가 9년 만에 돌아온 진짜 아들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배우 김현주와 배현성이 주연을 맡았다.


허진호 감독 ‘암살자(들)’은 1만 1000여명(10.0%)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 관객 수 330만 6000여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상태다.

지난 21일 개봉한 DC 스튜디오 영화 ‘클레이페이스’는 1만여명(9.4%)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4위에 자리했다. 범죄집단에 얼굴을 훼손당한 유명 배우가 나노셀 수술로 자기 얼굴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뒤 괴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예매율 1위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이어 ‘실낙원’이 8.3%(2만 3000여명)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 달 4일 개봉하는 ‘최종면접’이 6.2%(1만 7000여명)로 뒤를 이었다. ‘클레이페이스’는 5.0%(1만 4000여명)로 4위에 그쳤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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