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우리들병원, 뉴스위크 스마트병원 세계 85위…3년 연속 상승
이병문 기자
수정 2026-10-22 15:51
입력 2026-10-22 15:51
6년 연속 세계 100대 스마트병원 선정…2025년 94위에서 2027년 85위로 도약
척추 전문병원 국제 평가서 경쟁력 입증…최소침습 연구·국제 의학교과서 발간 지속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병원장 신상하)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공동 선정한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2027(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7)’에서 세계 85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들병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 연속 세계 100대 스마트병원에 선정됐다. 특히 2025년 94위, 2026년 90위에 이어 올해 85위에 오르며 3년 연속 순위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학병원과 대형 종합병원이 주로 이름을 올리는 국제 평가에서 척추질환 치료에 특화된 전문병원이 꾸준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뉴스위크의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평가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의료정보시스템, 환자 안전 기술, 로봇공학, 원격의료 등 첨단 기술을 의료 현장에 도입·활용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7년 평가에서는 전 세계 410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메이요 클리닉과 클리블랜드 클리닉,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4위에 올랐다.
평가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체계가 얼마나 전사적·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의 추천과 평가를 바탕으로 디지털 정보시스템, 디지털 인프라, 교육 및 피드백, AI, 로봇 및 자동화, 거버넌스 및 인증, 평가 및 감사 등 7개 핵심 영역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우리들병원은 이번 성과를 척추질환 치료 분야에서 축적해 온 임상 경험과 연구 역량,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학술 활동의 결과로 보고 있다. 1982년 개원 이후 최소침습·최소절개·원인치료를 핵심 철학으로 삼아 척추질환 치료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척추인대재건술을 비롯한 다양한 최소침습 치료법을 개발해 왔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 무대에 소개하고,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국제 의학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학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척추질환 치료 경험과 기술을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국제 의료계와 공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신상하 청담 우리들병원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 이후 44년간 최소침습·최소절개·원인치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척추치료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며 “척추인대재건술을 비롯한 다양한 최소침습 치료법을 개발하고, 축적한 연구 성과를 국제 의학교과서로 발간하는 등 학술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 고령 환자와 고난도 척추질환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첨단 의료기술 연구와 국제 학술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문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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