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고향’ 계양시장 찾은 李대통령…주민들 “고향에 오셨다” 환호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수정 2026-10-20 19:58
입력 2026-10-20 19:58

3기 신도시 시찰 후 시장 찾아 상인 간담회
온누리상품권으로 크로플 구매해 나누기도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0.20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골목상권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기 신도시 주택 공급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와 경기 상황을 점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계양산전통시장은 이 대통령이 계양구에 거주하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시절 자주 찾았던 시장이다.


이 대통령이 이손희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시장에 들어서자, 상인들과 주민들은 박수와 함께 “환영합니다”, “잘 오셨습니다”, “자주 오세요”, “고향에 오셨습니다”라며 환호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과 악수하고 대화를 나누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온누리상품권으로 크로플을 직접 구매해 동행한 박찬대 인천시장,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눠 먹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맛있네”라며 참모들에게도 크로플을 권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상인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대통령 마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만큼 자부심이 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홍의회 계양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나이가 많은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의 어려움이 크다”며 대체 방법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하준경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를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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