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깜짝 우승 마서영, 세계랭킹 152계단 상승

권훈 기자
수정 2026-10-20 09:03
입력 2026-10-20 09:03
마서영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신문사에서 자신의 우승 소식을 전한 서울신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지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마서영(리쥬란)이 세계랭킹이 무려 152계단이나 상승했다.

마서영은 20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86위에 올랐다. 마서영은 지난주엔 338위였다.


이번 시즌 톱10 진입 두 번으로 KLPGA투어 상금랭킹 56위였던 마서영은 18일 경기 이천시 H1 클럽에서 끝난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성유진을 연장전에 꺾고 우승해 무명 반란을 일으켰다.

마서영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우승은 재능 있는 선수만 하는 줄 알았다. 재능이 모자라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꿈나무들에게 내가 희망을 줬다면 기쁘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마서영에 우승을 내준 성유진도 준우승에 따른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12계단 오른 72위로 올라섰다.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김민솔은 2계단 하락해 15위가 됐지만 KLPGA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4계단 올라 23위에 자리 잡았다.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우승한 인뤄닝(중국)은 김효주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왔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유해란,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1~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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