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가면 입장료 할인…19∼25일 ‘한복문화주간’

김기중 기자
수정 2026-10-19 19:20
입력 2026-10-19 19:20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한복 착용 방문객을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월드와 서울스카이는 오는 31일까지 한복 착용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각각 50%, 35% 할인해준다. 국립국악원도 24일 토요 명품공연 관람료를 50% 깎아준다. 전국 문화예술기관과 관광·휴양시설에서 입장료 할인, 무료입장,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2026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에는 ‘한복의 날’인 10월 21일 전후로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고자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9회째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을 비롯한 국내외 410여 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1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한복 분야 유공자 시상식과 한복 패션쇼, 축하 공연 등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가 마련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선 권영숙 부산대 명예교수가 한복문화 공로상, 이혜미 사임당 바이 대표가 올해의 한복인상, 정혜진 송화 바이 정 대표가 젊은 한복인상을 받는다. 한복 근무복 최다도입기관상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 대상은 김소연 디자이너에게 돌아간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한복문화주간’이 한복의 전통을 지켜온 한복인들의 노력을 되새기고, 더욱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한복을 입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복문화주간 공식 홈페이지(www.kcdf.or.kr/hanbokcultureweek/main)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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