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위협 원천 차단”…한수원 월성본부, 호국훈련 참가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0-19 17:28
입력 2026-10-19 17:28
경북 경주 지역 원자력발전소를 중심으로 대침투·대테러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해병대 제1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호국훈련’에 참가해 대침투·대테러 대응역량을 점검하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태세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은 원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침투 및 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유관기관이 참여해 미상 드론의 월성원전 발전소 내부 침투, 폭발 및 화재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월성본부는 미상 드론 탐지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와 비상대응체계 가동,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현장 대응 등 단계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군의 전문 대응 전력과 연계한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드론 침투에 따른 폭발물 위협과 화재 등 연쇄적인 상황에 대비해 초동대응과 현장 수습 및 인명보호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복합 위협에 대한 통합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권원택 월성본부장은 “평소 철저한 대비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 중심의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주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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