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고향 증평에서 송진우 유소년 야구대회 열린다

남인우 기자
수정 2026-10-19 11:00
입력 2026-10-19 11:00
충북 증평에서 레전드 투수로 불리는 송진우 전 한화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내건 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린다.
증평은 송 전 코치의 고향이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2026 송진우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23∼25일 사흘간 증평생활야구장과 보강천 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진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증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북, 강원, 전남, 경남, 부산 등 9개 시도에서 12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한다.
6개 팀씩 증평리그와 인삼리그로 나눠 총 30경기를 치른다.
송 전 코치는 개막식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재영 군수와 송 전 코치가 지역 야구 발전과 유소년 선수 육성 방안을 논의하면서 마련됐다.
군은 대회 개최를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증평 지역 내 유소년 야구팀 첫 창단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개최 주기는 격년제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전 코치는 1989년부터 2009년까지 21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에서 뛰면서 통산 210승을 거둬 한국프로야구계의 전설로 불린다. 장종훈, 정민철, 구대성과 함께 1999년 한화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증평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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