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상금랭킹 3위 김민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권훈 기자
수정 2026-10-17 23:05
입력 2026-10-17 18:0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3위 김민선이 이번 시즌 처음 컷 탈락했다.
김민선은 17일 경기 이천시 H1 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아이스버그·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를 적어냈다. 공동 69위로 밀린 김민선은 컷 기준 타수 148타에 2타 모자라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민선이 올해 컷을 통과하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 전까지 22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해 상금을 받았다.
그린 적중률 1위(77.3%)가 말해주듯 아이언샷이 정확한 김민선은 우승 2번, 준우승 2번 등 8번이나 톱10에 드는 등 김민솔과 서교림의 양강 구도를 3파전으로 바꿀 후보로 꼽혔다. 특히 지난 11일 끝난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김민선은 샷이 흔들린 데다 위기 때 수습이 되지 않는 등 난조를 보인 끝에 이틀 동안 버디는 단 3개밖에 뽑아내지 못하고 더블보기 2개와 보기 6개를 쏟아냈다.
김민선은 총상금 15억원의 아이스버그·서울신문 오픈에서 상금과 대상 포인트 추가에 실패하면서 김민솔과 서교림과 격차를 좁히지 못해 남은 2개 대회에서 추격에 부담을 안게 됐다.
권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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