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장 화재’ 심정지 40대 소방관 사망…마지막까지 남아 진압하다 참변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17 08:53
입력 2026-10-17 08:53
부천 도장공장 화재 현장. 부천소방서 제공


16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40대 소방관이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소방대원 A씨는 전날 화재 진압 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뒤 치료 중 숨졌다. 이날 화재로 당시 다른 40대 소방관 1명도 중상을 입었으며, 소방관 4명과 공장 관계자 2명도 다쳐 8명의 사상자가 났다. 숨지고 중상을 입은 소방관 2명은 신고를 받고 선착대로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38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8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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