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72, 오션코스 프리미엄 전환 본격화…코스 관리·고객 서비스 강화

수정 2026-10-19 08:00
입력 2026-10-19 08:00
클럽72 오션코스. 제공=KX그룹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골프장 클럽72가 오션코스의 코스 관리와 편의시설,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며 프리미엄 골프장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럽72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오션코스에서 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를 개최한다.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재호를 비롯해 ‘팀 렉서스’ 소속 박상현, 함정우 등 국내 주요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에 맞춰 코스 품질 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클럽72 측은 전문 장비와 관리 기술을 투입해 페어웨이 잔디 밀도와 그린 스피드, 잔디 수분 상태 등을 정밀 점검하며 경기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계절과 기상 조건에 대응하는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해 대회 이후에도 균일한 코스 품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 및 서비스 리뉴얼도 단행했다. 클럽하우스와 락커룸 등 주요 시설을 리노베이션하고 식음료(F&B) 메뉴를 새롭게 개편했다. 특히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휴식 공간인 ‘오션라운지’를 신설해 라운드 중 식음료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좌석 및 수납공간을 넓힌 신형 전동 카트를 도입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캐디 서비스 부문에서는 자체 검증과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코스 이해도와 고객 응대 역량을 높이고 있다. 고객의 플레이 스타일과 이용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캐디 배치 시스템도 운영하며 라운드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럽72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코스 관리부터 시설과 서비스에 이르는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일반 이용객에게도 개선된 라운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운영에 필요한 코스 상태를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시설 관리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클럽72 이준희 대표는 “이번 2026 렉서스 마스터즈는 PGA 대회 규격에 맞는 코스 세팅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대회 개최를 계기로 오션코스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개선된 라운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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