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측 “개인 자금으로 매입…중장기 성장 기대·책임경영 의지” - 휴머노이드 공급과 현장 데이터 활용 연계한 사업모델 추진
(사진=아이엘 제공)
아이엘은 최대주주인 송성근 의장이 개인 자금으로 회사 주식 2만3,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매입이 피지컬AI 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책임경영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의장은 앞서 2020년 전환권 행사와 장내·시간외 매수를 통해 총 115만주를 확보했다. 2026년 1월에는 65만5,000주를 추가 취득했으며, 이번에 2만3,000주를 더 매입했다.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아이엘봇(ILBOT)’ 공급과 산업 현장 데이터 활용을 연계한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제조·물류·서비스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하는 한편, 제조 현장별 작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AI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방향은 하드웨어 공급에 데이터·소프트웨어 사업을 결합하는 것이다. 산업 현장에서 수집한 운영 데이터를 AI 학습과 성능 개선에 활용하고, 휴머노이드 공급과 기술서비스를 연계해 사업화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송성근 의장은 “피지컬AI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과 아이엘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휴머노이드 공급 확대를 토대로 경쟁력을 높이고 실제 사업 성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 의장은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미래 성장에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경영을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통해 주주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