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도 화제, 빙산을 타고 오르는 횃불 형상 눈에 띄네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수정 2026-10-16 11:43
입력 2026-10-16 11:40
트로피


골프 대회가 끝날 때마다 클리셰처럼 등장하는 장면이 우승 선수가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다. 16일 경기 이천시 H1 클럽(파72)에서 화려하게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 선수가 들어 올릴 트로피는 어떤 모습일까.

트로피는 대회마다 다양한 모습이다. 최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선 전통미를 살린 도자기 모양 트로피가 등장했고,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선 주최사의 정체성을 살려 배의 닻과 돛을 형상화한 트로피가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회 트로피는 횃불이 파란 빙산을 감싸며 위로 솟구치는 역동적인 형태로 관심을 끈다. 중앙의 다면체 크리스털은 아이스버그골프의 브랜드 이미지인 ‘빙산’을 형상화했다. 빙산을 둘러싸며 위로 솟아오르는 금속 조형은 서울신문이 견지해온 창간 정신을 ‘횃불’로 표현했다.

최상단으로 갈수록 빙산과 횃불이 하나로 모이는 구조는 도전과 열정으로 정상에 도달하는 골프의 가치와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의 공동 브랜드 정신을 결합했다.

강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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