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중국 청도 3개 대학과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
수정 2026-10-16 10:27
입력 2026-10-16 10:27
광운대학교가 중국 산동성 청도 지역 주요 대학들과 교육·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광운대는 윤도영 총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중국 청도이공대, 청도대, 청도과기대를 방문해 중외합작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첨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8일 청도이공대를 방문해 2006년부터 이어온 건축학 합작 프로그램 20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정원이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설 확충 및 안정적 운영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이어 9일에는 청도대 푸산캠퍼스를 찾아 중국 교육부 승인을 받은 ‘전자정보공학 학부 교육과정’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양교 간 재정집행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청도과기대에서는 산동성 교육청 심사를 마치고 중국 교육부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인공지능(AI)응용 분야 석사과정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양교는 향후 AI·로봇·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 총장은 “기존 교육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신규 학부·석사과정을 통해 국제교육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대학의 첨단 공학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태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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