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모녀의 하루 in 군산’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16 09:56
입력 2026-10-16 09:56
깊어가는 가을 낭만을 더해 줄 엄마와 딸을 위한 감성 힐링 여행이 찾아온다.
전북 군산시는 오는 31일 ‘모녀의 하루 in 군산 – 갈대힐링 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원도심 골목을 누빈 ‘레트로 편’에 이어 군산의 가을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전북 외 지역에 거주하는 모녀 40팀(80명)으로 참가비는 1인당 2만 5000원이다.
여행은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시작된다. 교복을 맞춰 입고 소품과 함께 스튜디오 촬영으로 학창 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보낸다. 촬영한 사진은 팀별로 인화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어 가을빛으로 물든 청암산 갈대밭으로 이동한다. 참가자들은 청암산 수변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은빛 갈대밭 사이를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모녀는 카페 야외 정원에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여행 소감이나 평소 서로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에 담는다.
참가 신청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갈대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엄마와 딸이 나란히 걷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위로가 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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