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11.3만명↑…청년층 고용률 29개월째↓

조중헌 기자
수정 2026-10-16 08:09
입력 2026-10-16 08:09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1만 3000명 늘면서 넉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청년층은 14만 7000명 줄어 고용시장 한파가 계속됐다.
국가데이터처가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26만 6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1만 3000명(0.4%)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전월(18만 4000명)보다 7만 1000명 줄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은 1월 10만8000명, 2월 23만4000명, 3월 20만6000명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뒤 중동전쟁 여파로 4월(7만4000명)과 5월(-4만명) 크게 위축됐다. 6월(6만3000명)과 7월(10만8000명), 8월(18만4000명)에는 회복 추세를 나타냈으나 9월 들어 다시 10만명 초반대로 주저앉았다.
청년층 고용률은 44.0%로 1.1%포인트 하락했다. 29개월 연속 내림세다.
전체 실업자는 6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4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2.0%로 0.1%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8만 8000명으로 17만 9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만 5000명 줄었다.
세종 조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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