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시닝(KDEI/KDB)·크레파스솔루션·이지메타·큐브엔시스, ‘소상공인 예측 진단 및 AI 활용 세미나’ 개최

수정 2026-10-15 16:50
입력 2026-10-15 16:44
- “소상공인 금융 및 지원, 점·선·면으로 예측하고 AI로 관리한다”
- 기존 재무·신용점수 중심 평가의 한계 극복… ‘점·선·면’ 다차원 진단 프레임워크 공개
- 이상징후 조기경보(Early Warning) 및 AI Agent 기반 자동 리포트 생성 시연
- 지자체, 지역신보, 은행, 상호저축은행 등 실무진 60여 명 참석… 데이터 기반 공동 실증사업 모색
(사진=두레시닝 제공)


두레시닝(KDEI/KDB)은 크레파스솔루션, 이지메타, 큐브엔시스와 함께 15일 서울 영등포구 두레시닝 사옥에서 ‘소상공인 예측 진단 및 AI 활용 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서 개별 사업장, 매출 흐름, 상권 구조를 함께 분석하는 ‘점·선·면’ 프레임워크와 AI 조기경보 기술을 선보인다. 지자체, 지역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 실무진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 단위 공동 실증사업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과 생존 가능성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정책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소상공인 금융, 현재의 신용을 넘어 사업의 미래를 평가하다’다. 신용점수와 재무정보에 기대던 기존 평가 방식 대신 사업장의 실제 영업 현황, 매출 변화, 상권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새 진단 체계가 소개된다.


핵심은 ‘점·선·면’ 기반의 다차원 예측 진단 프레임워크다. ‘점’은 개별 사업장의 경영 상태, ‘선’은 시간에 따른 매출과 상권의 변화, ‘면’은 상권 전체의 구조와 상호 연관성을 뜻한다. 세 관점을 결합해 소상공인의 생존지수와 영업안정성지수를 산출하고, 단편적인 신용정보로는 보이지 않는 잠재 위험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살핀다는 구상이다.

AI 기반 리스크 관리 기술도 시연한다. 사업장별 데이터 변화에서 이상징후를 잡아내는 조기경보(Early Warning) 체계, 그리고 AI 에이전트가 분석 결과를 해석해 맞춤형 진단 리포트를 자동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사업장의 경영 상태에 맞는 정책 지원과 금융상품을 연결하는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및 부동산 금융환경 변화와 AI 활용 방안, 점·선·면 예측 진단 프레임워크, 소상공인 생애주기 분석 및 리스크 관리, AI 에이전트 기반 상권·사업자 자동 분석, 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 관제·모니터링(BODE) 시연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지자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 상호저축은행 등 금융·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기술이 지자체의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과 상권 단위 폐업 위험 관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 정밀화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에서는 상권 데이터를 활용한 우량 사업자 발굴과 금융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신용평가 보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소상공인 금융 리스크를 부실 발생 이후 관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 지역 단위 공동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금융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공동 실증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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