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축 받으며 기침’…‘85세’ 김혜자, 무대인사 취소했다

김소라 기자
수정 2026-10-15 14:31
입력 2026-10-15 14:31
부국제 레드카펫서 부축 받으며 걸어
입 가리고 기침하기도…“단순 감기”
최근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연신 기침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배우 김혜자(85)가 예정됐던 영화 무대인사를 취소했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측은 15일 “상영 전 무대 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혜자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송일곤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 상영 전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무대인사와 더불어 기자간담회도 예정됐지만 김혜자는 기자간담회에 불참하고 무대인사에 오르기로 했었다.
앞서 김혜자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여전히 찬란하게’ 팀의 일원으로 레드카펫에 섰으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김혜자는 주변의 부축을 받아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으며, 손으로 입을 가린 채 기침을 하기도 했다.
건강 이상설마저 제기되자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혜자 선생님은 단순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라며 “영화제 일정은 선생님의 연세와 현재 컨디션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으며, 예정된 일정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김혜자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생애 가장 빛났던 시간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순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소라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