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이후… 우주강국으로 가는 길 [2026 서울미래컨퍼런스]

허백윤 기자
수정 2026-10-15 03:27
입력 2026-10-15 01:12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오태석(58) 우주항공청장이 ‘2026 서울미래컨퍼런스’(SFC)의 국가대표 우주·방산 전략대회에서 ‘우주가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과학기술 분야 관료 출신인 오 청장은 2022~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을 지내며 누리호 2·3차 발사관리위원장을 맡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도약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2월에 2대 우주항공청장으로 취임해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누리호 5호 프로젝트도 이끌었다. 한국형 발사체의 반복 발사를 통해 신뢰성과 운용 능력을 끌어올린 가운데 이누리호의 ‘다음’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 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우주 구상을 준비할 적임자로 꼽힌다. 그는 최근 토론회에서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2035년까지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2029년 달 궤도 통신위성, 2030년 소형 달 착륙선, 2031년 달·지구 과학 탐사선 발사 등 미래 계획을 밝혔고 2032년에는 1.8t급 달 착륙선 및 로버를 달에 보내겠다고 했다. 위성 통신이 국가 안보와 통신 주권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것이다.
허백윤 기자
2026-10-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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