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주요 지수 혼조 속 약세 마감…대형 기술주 선별적 흐름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수정 2026-10-14 06:13
입력 2026-10-14 06:13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45포인트(0.35%) 내린 5만 1670.10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41.52포인트(0.15%) 하락한 2만 7204.38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1.79포인트(0.02%) 내린 7805.45로 사실상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는 95.22포인트(0.31%) 하락한 3만 569.48로 장을 마쳤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7.99포인트(0.23%) 내린 1만 2208.80을 나타냈다. 반면 경기 민감 흐름을 반영하는 다우운송지수는 51.39포인트(0.26%) 오른 1만 9810.47로 상승 마감했다. 시장의 변동성 지표인 VIX는 15.27로 0.39%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 대표 종목 가운데서는 업종별 온도 차가 두드러졌다. 뉴욕 거래소 상위 종목에서는 오라클이 4.23% 오르며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비자는 1.74%, 마스터카드는 1.63% 상승했다. 에너지주인 셰브론은 1.27%, 엑슨모빌 홀딩스는 1.12% 올랐으며,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0.58%, 코카콜라는 0.36% 상승했다.

반면 헬스케어와 경기민감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존슨앤드존슨은 5.73% 급락했고, 캐터필러는 3.33%, 애브비는 2.40%, 머크는 2.39% 하락했다. 일라이 릴리도 1.36% 밀렸고, 제이피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0.86%, 1.14% 하락해 금융주 흐름도 엇갈렸다.

나스닥 대형주에서는 메타가 2.63% 상승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AMD는 1.90%, 인텔은 1.44%, 엔비디아는 0.97%, 브로드컴은 0.73%, 마이크로소프트는 0.43% 올랐다. 애플과 알파벳 Class A, 알파벳 Class C도 각각 0.09%, 0.30%, 0.16%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의 하단을 지지했다.



다만 기술주 전반이 일제히 오른 것은 아니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6.69% 급락했고, 스페이스X는 4.2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62%, SK하이닉스 ADR은 3.19%, ASML 홀딩 ADR은 1.86% 하락했다. 테슬라도 0.74% 내렸고, 아마존닷컴은 0.37%, 팔란티어는 0.16%, 시스코 시스템즈는 0.23% 밀렸다.

거래 규모 측면에서는 나스닥 종합지수 거래량이 13억 1661만 3000주로 다우존스의 3억 9569만 5000주를 크게 웃돌며 기술주 중심의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엔비디아가 8350만주 이상, 인텔이 8495만주 이상 거래됐고, 메타도 2260만주 이상 거래되며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뉴욕증시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411만주 이상 거래됐고, 오라클 역시 2594만주 이상 손바뀜하며 강한 주가 흐름을 뒷받침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지수 차원에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대형 기술주와 에너지·결제주 일부 강세가 지수를 방어한 반면 헬스케어와 반도체 장비, 일부 경기민감주 약세가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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