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김도영, 다시 한 번 태극마크 달고 뛴다...11월 APBC 대표팀 명단 발표

박현진 기자
수정 2026-10-13 16:41
입력 2026-10-13 16:41
지난달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낸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도요하시 연합뉴스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다시 한 번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13일 발표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결승 투런 홈런으로 팀을 준플레이오프 직행으로 이끈 김도영을 비롯한 33명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KBO는 12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2027 프리미어 12, 2028 LA 올림픽 등 향후 예정된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 유망주를 발굴하고 국제대회 경험을 제공한다는 선수 선발 기준 아래 엔트리를 확정했다. 또한 대표팀이 올해 여러 국제대회를 치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수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방지 차원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챔피언십(WBC)에 소집됐던 투수는 최종 선발에서 제외했다.

또한 다음달 2일 막을 올리는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는 팀의 투수도 최종 명단에서 제외한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kt 위즈의 투수는 선발하지 않았다. 최종 엔트리 또한 향후 한국시리즈 진출 팀이 확정되고 선수 부상 여부 등을 고려해 조정할 예정이다. 때문에 전력강화위원회는 28명의 엔트리에 5명을 추가해 33명의 엔트리를 확정한 상태다.

APBC는 24세 이하(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차 이내(2024년 이후 입단)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으며 와일드 카드로 29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선수 3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1일 소집돼 2일부터 8일까지 국내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9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소집 훈련 참가 인원은 변할 수 있다.

KBO는 류지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화의 새 사령탑에 선임됨에 따라 APBC를 이끌 새 사령탑 선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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