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피의자 사망…인천경찰청, 근무 경찰관 감찰

강남주 기자
수정 2026-10-13 12:55
입력 2026-10-13 12:55
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경찰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피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경찰관에 대한 감찰이 시작됐다.

인천경찰청 감찰계는 인천 서부경찰서 유치장 근무자 4명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특수강도 혐의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샤워장에서 극단적 시도를 할 당시 유치장에서 근무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감찰에선 이들 근무자가 유치장 근무 지침을 제대로 지켰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A씨가 샤워장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감시·감독의 적정성을 따질 것으로 보인다.



A씨는 공범 1명과 함께 가상화폐를 거래할 것처럼 피해자를 유인한 뒤 약물이 든 음료수를 마시게 하고 현금 3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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