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수 SPC 사장, 던킨 ‘원더스’로 새판 짠다… 매장·메뉴 차별화
수정 2026-10-13 10:18
입력 2026-10-13 10:18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프리미엄 콘셉트 프로젝트 ‘원더스’(Wonders)를 통해 브랜드 혁신에 나서고 있다.
13일 던킨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허희수 SPC그룹 사장이 직접 기획하고 이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도산대로에 ‘던킨 원더스 청담’을 선보인 데 이어 12월에는 기존 던킨 라이브 강남점을 리뉴얼해 ‘던킨 원더스 강남’을 열었다.
던킨 원더스 청담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예술 작품을 접목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매장에는 팝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의 도넛 소재 작품을 전시했으며, 오픈 키친을 통해 도넛 제조 과정을 공개해 신선함을 강조했다.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는 ‘테이스팅 노트’와 취향에 맞는 메뉴를 추천하는 ‘도넛 큐레이션 시트’도 마련했다.
메뉴도 다양화했다. 파운드케이크와 머핀의 식감을 결합한 ‘원더넛’, 32겹의 크루아상 생지를 활용한 ‘32 레이어즈’, 필링을 채운 생도넛 스타일의 ‘퍼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다. 도넛과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원더스크림’과 탄산을 더한 ‘스파클링 쿨라타’도 출시해 디저트 선택지를 넓혔다.
허 사장은 “던킨 원더스는 SPC그룹이 축적한 식품 연구개발 역량과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기술 기반 혁신 프로젝트”라며 “전국적인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려해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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