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섬박람회 가짜뉴스 법적 대응 나서

류지홍 기자
수정 2026-10-11 11:27
입력 2026-10-11 11:27
허위 비방글 게시자 명예훼손 고발, 허위 보도 고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최근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된 가짜뉴스와 악의적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주철현 의원실은 최근 860여명이 참여하는 여수 지역 대형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주 의원을 겨냥해 “모 국회의원 땅장사하다가 이재명 대통령 뒤에 줄 서서 얼굴 내미는 그런 사람 때문에 여수발전 끝~~”이라는 허위 비방 글을 게시한 작성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여수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또한 ‘한국NGO신문’의 보도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시정과 공개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기사 작성자를 고발 조치했다.
주 의원실은 한국NGO신문이 지난 9월 12일 게재한 ‘우려했던 그대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흥행 참패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섬박람회의 최초 기본 구상과 용역 착수는 주철현 본인의 여수시장 재임 시절(2014~2018년) 시작된 사업이다”고 기재해 민선 7기 때 추진한 여수섬박람회가 마치 민선 6기 주철현 시장이 시작한 것처럼 허위로 보도했다고 밝혔다.
또 “주 의원은 섬박람회 예산을 가져올 때는 자신의 치적으로 자랑하다가 부실 폭탄이 터지니 ‘전임자 탓, 내 뜻과 무관’하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몰염치한 먹튀형 정치를 펼치고 있다”고 게재해 객관적 근거 자료도 없이 섬박람회가 부실하다고 매도하고 주 의원에 대한 악의적 비난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주철현 의원실은 해당 언론사의 허위 기사를 바로잡고 관련 내용에 대한 정정보도와 공식 사과문을 즉시 게재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는 한편 이 같은 악의적 허위 사실을 기사화한 관계자는 고발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제가 결정했다거나 행사장 부근에 저의 땅이 있다는 이야기는 가짜뉴스이자 허위사실”이라며 “2013년 귀향한 이후 여수에 땅 한 평 새로 취득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섬박람회 관련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법적 조치를 계기로 가짜뉴스가 근절되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여수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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