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다우·S&P500·나스닥 동반 상승 마감…반도체주는 차별화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수정 2026-10-10 06:35
입력 2026-10-10 06:35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르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반도체 업종 전반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면서 지수 상승세와는 다소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31포인트(0.83%) 오른 5만1654.95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6.18포인트(0.59%) 상승한 7811.54,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83포인트(0.64%) 오른 2만7366.17에 거래를 끝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도 157.34포인트(0.51%) 상승한 3만883.15를 기록했다.


반면 업종별 온도차는 뚜렷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1.30포인트(0.41%) 내린 1만2572.42로 마감했고, 다우운송지수도 4.93포인트(0.02%) 하락한 1만9804.14를 나타냈다. 시장의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VIX 지수는 14.84로 0.57포인트(3.70%) 떨어져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는 안정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경기방어주와 금융, 헬스케어, 결제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라이 릴리는 0.83%,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47%,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0.89% 상승했다. 비자는 2.76%, 마스터카드는 2.66% 오르며 결제주 강세를 이끌었고, 존슨앤드존슨은 1.93%, 애브비는 1.49%, 머크는 2.26%,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2.25% 상승했다. 오라클은 4.59% 급등하며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뉴욕 거래소 상위 종목 중에서는 TSMC ADR이 1.02% 하락해 약세를 보였다. 에너지주인 엑슨모빌 홀딩스와 셰브론은 각각 0.26%, 0.20% 상승하는 데 그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형 기술주의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38% 상승했고, 아마존닷컴은 3.29% 올랐다. 알파벳 Class A와 Class C도 각각 0.97%, 0.87% 상승했으며, 테슬라는 2.05% 올랐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5.17%, 시스코 시스템즈는 3.05% 상승해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반도체 대표주들은 부진했다. 엔비디아는 0.52%, AMD는 2.03%, 인텔은 2.2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66% 각각 하락했다. SK하이닉스 ADR도 0.86% 내렸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0.50% 하락했다. 애플 역시 1.11% 하락하며 기술주 전반의 상승 폭을 일부 제한했다. 메타도 0.31% 약세로 마감했다.

결국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와 S&P500, 나스닥이 나란히 상승했지만, 반도체주 약세와 빅테크 내 종목별 차별화가 동시에 나타난 장세로 요약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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