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영도 포차거리서 술 취해 바다 빠진 40대 여성 구조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6-10-09 10:58
입력 2026-10-09 10:58
해양경찰이 부산 영도구 대교물양장 근처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부산 영도구에서 술에 취해 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을 해양경찰이 구조했다.

9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8분쯤 영도구 대교 물양장 인근 포차 사거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A씨를 구조했다. 도착 당시 소방 구조대가 물에 빠진 A씨를 붙잡고 있는 상태였으며, 해경 구조대원이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태웠다.

구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병원에 이송하지 않고 일행들에게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음주 후 바닷가로 이동할 경우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질 수 있다. 바다에 빠진 사람을 직접 구하려고 물에 들어가기보다는 주변의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활용하고, 즉시 119 또는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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